1등작_소래포구 어시장(Soraepogu Fish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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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작_소래포구 어시장(Soraepogu Fish Market)
  • 염혜원 기자
  • 승인 2019.07.2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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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O Architects Group / Jaejung Kim
㈜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 / 김재정
1등작_소래포구 어시장
1등작_소래포구 어시장

위치 :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168 외 1필지

용도 : 상업시설

대지면적 : 4,230㎡

건축면적 : 3,089㎡

연면적 : 4,995㎡

규모 : 지상2층

구조 : 철골 

마감 : 알루미늄시트, 로이복층유리

설계팀 : 인하대학교 / 김경배, 김효진 + ㈜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 / 안선영, 강선영, 김병철, 박민정, 박호성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290 (2019년 7월호)를 참고하세요.

 

 

상생(相生) 플랫폼
2017년 화재로 전소된 소래포구 어시장을 새로운 역사성과 장소성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상생 플랫폼을 제안한다. 이는 아트플랫폼, 상상플랫폼과 함께 상생플랫폼으로써 인천 최고의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상생플랫폼은 3가지 요소의 상징성을 모티브로 만든 새로운 마켓플레이스이다.


첫 번째, 소래포구 인근에 많이 자라는 칠면초
칠면초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수많은 역경 속에서 소래포구를 만들고 지켜온 소래포구 상인들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하는 요소로써, 건물 입면의 색채계획에 반영되었다.
두 번째, 갯골을 형상화한 건축디자인
밀물과 썰물의 움직임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갯골은 늘 살아 움직이며 활기 넘치는 소래포구를 상징한다. 곳곳에 다양하게 특화된 공간들은 갯골의 길이라는 요소로 서로 상생작용하며 포구의 향수와 정취를 담은 명소를 구현해낼 것이다.
세 번째, 새우 파시에서 시작된 소래포구
한두 개의 새우 파시(고기가 한창 잡힐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어시장)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소래포구 시장이 되기까지 판매공간의 변천사를 반영한 시장 유닛 계획을 통해 소래의 역사가 담긴 시장을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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