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 개최
상태바
LH,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 개최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0.08.1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 교류 및 협력 방안 공모
- 10월 30일(금) 17시까지 인터넷 접수, 수상작에 총 1,500만원의 상금 및 상장 수여

LH(사장 변창흠)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학회장 김현수)와 공동으로 '2020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미래 한반도 리더십 청년 콘텐츠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를 통해 당선작의 활용도를 높이고, 공모자격을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확대했다.

학생부문은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학생, 일반부문은 2001년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이 대상이며,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응모자는 북한의 도시‧주택‧인프라 및 DMZ 등을 주제로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 교류 및 협력 방안’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논문이나 에세이 또는 인포그래픽(패널) 형식으로 제안하면 된다.

8월 11일부터 LH 홈페이지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www.kpa1959.or.kr)에서 공모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동일 홈페이지에 작품을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20일(금)에 공개될 예정이며, 분야별 당선자에게는 통일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 LH 사장상,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LH는 당선작을 LH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통일국토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등 국민의 아이디어가 남북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구황 LH 남북협력처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소 냉각되고 있는 남북교류 및 협력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LH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