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작_농업공화국 조성사업(Urban Farming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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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작_농업공화국 조성사업(Urban Farming Platform)
  • 염혜원 기자
  • 승인 2019.07.2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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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건축사사무소 / 최재원, 오진국, 신요한, 권미리 + 건축사사무소 바탕 / 황종호, 이상흠 + 그람디자인 / 최윤석 + 충북대학교 지속가능계획연구실 / 이병연
FLO Architects / Jaewon Choi, Jinkuk Oh, Yohan Shin, Milee Kwon + Batang Architects / Jongho Hwang, Sangheum Lee + Gramdesign / Yoonseok Choi +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Sustainable Design and Planning Group / Byungyun Lee
1등작_농업공화국 조성사업
1등작_농업공화국 조성사업

위치 :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용도 : 상업시설

규모 : 지하2층, 지상2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설계팀 : 플로건축사사무소 / 조경민, 성민창 + 그람디자인 / 경정환, 김성은, 유치환, 황아름 + 충북대학교 지속가능계획연구실 / 진해조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290 (2019년 7월호)를 참고하세요.

 

산과 물의 자연, 그 위에 마을, 그 속에 농업이 자리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배치
공원과 식물원의 유선형 동선이 대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건물을 배치하였다. 온실 앞 주차와 식물원 외부 주차를 계획 대지 내로 수용하고 해당 부분을 추후 외부 공간으로 조성해 보행과 녹지의 흐름이 공원과 적극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넓은 들판은 과거 경작지의 모습을 회복하고 현재의 일반적인 옥상정원을 이용한 농업의 모습을 볼수 있게 외부공간을 배치하였다. 옥상정원 중간중간에 미래 농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팜, 수직정원 등을 배치하였다.

실내 전시 공간 또한 외부의 레벨을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해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수 있게 하였다.


오감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농장
완만한 경사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완만한 언덕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작물을 보고 만지며, 텃밭과 논으로 모이는 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풍기는 꽃 향기, 직접 채집한 작물로 요리를 해 먹기도 한다.


지형과 풍경의 확장
기울어진 언덕지형은 마곡호수공원의 지형 흐름을 닮아 서울식물원과 어우러져 아늑한 위요공간을 형성한다. 이는 옹기종기 모여 서로 관계하는 농업마을의 정체성을 드러내게 된다. 그와 더불어 경계부의 수직정원은 전기시설과 주유시설 등을 차폐함과 동시에 경사지와 평야로 구성된 농업마을 대지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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