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작_익스포지타 빌딩(Ekspozita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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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작_익스포지타 빌딩(Ekspozita Building)
  • 김지영 기자
  • 승인 2020.08.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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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Cucinella Architects / Mario Cucinella
마리오 쿠치넬라 아키텍츠 / 마리오 쿠치넬라
1등작_익스포지타 빌딩-마리오 쿠치넬라 아키텍츠 / 마리오 쿠치넬라
1등작_익스포지타 빌딩-마리오 쿠치넬라 아키텍츠 / 마리오 쿠치넬라

위치 : 알바니아 티라나

용도 : 복합시설

 규모 : 지상24층

 

알바니아 티라나 중심에 지어질 93m 높이의 새로운 복합 건물인 익스포지타 빌딩은 상업, 주거 및 공공 편의 시설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물의 특이한 형태 덕분에 공공장소가 거의 없고 그 사이가 먼 번화한 수도에서 특히 가치 있는 새로운 광활한 녹지 공간을 부분적으로 둘러쌀 수 있다.

주거용 상층부의 넓은 식재는 푸른 오아시스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고, 내향의 발코니는 번화한 도시로부터 보호되는 느낌을 제공한다. 직사각형 필지의 모서리에서 비스듬히 잘라 많은 공공공간을 만드는 이 건물은 사각형 공간의 3면 반을 차지하고, 중정은 남쪽과 티라나의 간선도로 중 하나인 나무가 늘어선 게르기 피쉬타 대로로 열린다.

이 건물은 최대 24층까지 올라가며 인근의 다지티산과 다른 발칸 산맥을 참조
건물이 위로 올라감에 따라 자체적으로 뒤로 물러나 주거용으로 최적화된 작은 공간을 형성한다. 건물 후면의 '노치'는 1층에 상업용 개발 구역의 두 면을 나누고 대지에 투과성을 부여하여 사선의 동선을 제공한다.

건물의 설계에는 티라나의 기후가 큰 영향을 미친다. 티라나는 '습운 온대' 기후 지역으로 분류되며 여름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 익스포지타 빌딩은 유리로 넓게 덮여 있어도 여름에 단열성이 뛰어나며, 난방이 필요 없도록 설계된다. 아파트의 큰 테라스는 수동 태양 조절기 역할을 한다. 설계팀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이 건물이 다른 유사한 건축물보다 에너지를 30% 절약할 것으로 추산한다.

 

1등작_익스포지타 빌딩-마리오 쿠치넬라 아키텍츠 / 마리오 쿠치넬라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03(2020년 8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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