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으로 깎인 단일체로 된 매스의 이 건물에는 85개의 고급 주거용 아파트와 펜트하우스가 있으며, 1층에 소규모 상가와 소매점이 들어서 있다. 케이프타운의 센추리 시티에서 잘 보이는 모퉁이에 위치한 이 랜드마크 개발은 테이블 마운틴과 대서양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이 건물은 다양한 전략적 방법으로 환경과 연결되며 이 도시의 도시적 주거 개발을 위한 선례가 된다. 콤팩트한 건물 형태는 그 자체를 감싸면서 점차 상승하여 대부분의 아파트를 도시 전망으로 향하게 한다. 독특한 도넛 모양의 형태는 시각적 틈으로 장식되어 있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스페인어‧프랑스어)｣을 발간하여 2019년 9월 30일부터 국내‧외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국가지도집: 우리나라의 영토, 경제, 사회, 문화, 역사의 통계를 도표와 지도형식으로 표현한 국가공식 기록물이번에 발간된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은 2017년 발간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청소년판(영문)」을 스페인어‧프랑스어 사용 국가에 맞추어 콘텐츠를 개선하여 우리 국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번역하였다.특히, 우리나라 국토의 변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

이 다용도 복합단지 프로젝트는 트렌디한 밴쿠버 지역의 예일타운과 개스타운에 둘러싸여 있으며, 도시의 다양한 자연 및 문화 환경에 경의를 표한다. 설계팀은 스타디움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아우르는 설계 요소부터 시작하여 BC 플레이스와 PARQ에서 인근 지역과 장엄한 경관으로 확장되는 원활한 흐름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수많은 선, 모양, 곡선 및 경사로 정의되는 PARQ의 디자인은 주변의 다양한 요소에 경의를 표하는 여러 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동적인 형태와 역동적인 구성은 도시를 형성하는 산, 계곡, 협곡 및 바다 경관을

델리의 이 북서향 주택을 소유한 건축주는 3세대로 구성된 대가족이다. 326㎡의 좁은 부지에 세워진 이 집은 밀집 지역의 분주한 도시 도로를 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부지의 시각적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는 환경적 여건을 개선하고 친지나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는 탁 트이고 빛이 가득하며 유쾌한 분위기에 대한 바람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이 접근법은 건축 볼륨을 창문이 있는 볼륨과 표면 마감으로 된 구성체가 아니라 틈이 있는 단일체로 고려하여, 경계벽을 공유하는 구획된 주택에 흔히 사용되는 전형적 동선과 공간적 배치에서 벗어

본 프로젝트는 함께 어울리는 모임공간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사무공간으로 계획하였다. 따라서 내부공간은 필요에 따라 가변성이 요구되고, 공간의 크기도 대공간과 소공간의 다양한 실들이 필요하다.계획대지는 인접대지와 5m 정도 높이의 레벨차가 있어, 1층의 상부레벨을 인접대지의 그라운드 레벨에 맞추어 계획대지와 인접대지가 하나의 연속된 대지로 보이게 하였다. 이로 인해 공간용도에 따른 여러 매스들의 외부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외관상으로는 단순한 육면체의 하나의 매스와, 외장 재료로 가공되지 않은 제주의 자연석을 있는 모습 그대로 쌓아

대지를 답사하고는 대지가 품고 있는 힘과 느낌을 건축에서도 함께하고자 했다. 제주의 대지는 그 자체로서의 힘과 감성을 품고 있다. 비교적 큰 규모의 주거건물에 여러 용도(주거, 갤러리, 사무공간 등)를 하나에 담는 작업은 형태와 공간, 스케일 등에서 이전과는 달리 생각해야 했다.수평적인 요소는 제주의 완만한 자연경관을, 수직적인 요소는 오름을 상징한다. 건축물의 재료의 선정(제주석, 노출콘크리트)은 땅이 가지고 있는 힘을 표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공간의 기능에 따라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이 구분된다. 기능공간들은 내외부공간의 시각적

주된 설계개념은 프라이버시와 에너지절감이었다.먼저 주거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방안으로, 변화된 주변 대지와 높은 건물들로부터의 외부 시선을 막는 배치계획과 입면을 고려하였고,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오는 폐쇄성과 답답함은 안쪽 정원으로의 조망과 채광을 통해 해결하였다. 외부 도로의 소음과 시선이 차단된 남측에 위치한 작지만 아담한 정원은 실내 어디에서든 바라볼 수 있게 계획되어 실내에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도록 하였다. 정북사선제한에 의한 단차를 이용하여 3층의 외부 테라스와 2층의 남쪽 외부데크를 계획하여 실내와 외부정원의 다리역할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293(2019년 10월호)을 참고하세요.

서울시가 홍릉 클러스터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협력동 건립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건축사사무소 메타와 건축사사무소 안의 공동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본 사업은 서울바이오허브 내 유휴부지(전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하여 바이오의료 관련 기업의 연구 및 글로벌사업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협력동’을 조성하고 초기 창업기업에서 성장한 스타트업 바이오의료 기업이 안착할 입주공간을 확충, 클러스터 활성화를 도모한다.당선작은 기존의 건축물과 자연환경을 존중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작은 ㈜애스크건축사

포천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진행한‘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관동건축사사무소(대표 윤정혁)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상2층, 연면적 1,600㎡ 규모의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모의 심사는 공모지침에서 요구되는 '산모를 위한 공간의 쾌적성'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당선작은 주어진 대지의 제약조건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평면을 계획한 것으로 평가됐다.시는 당선작 이외에도 2등작 건축사사무소 옆집(대표 김정숙), 3등작으로 ㈜에이치앤케이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9월 26일 서울 히브루스 코워킹센터에서 제2차 AURI 경관포럼을 개최한다. AURI 경관센터는 올해 총 4회 경관포럼을 기획하였으며, 그 두 번째 포럼의 주제는 ‘경관을 보고 읽는 다양한 시선’이다.이제까지 경관 관리를 위해 정책을 수립하거나 법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집중하였다면, 이번 제2차 아우리 경관포럼에서는 경관의 개념이나 가치 등에 대해 좀 더 확장된 시각에서 경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경관에 대한 시선과 인식 등을 공유하고,

LH(사장 변창흠)은 경남 진주시 소재 노후 공공청사인 ‘금산면사무소, 문산읍사무소’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노후 공공청사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는 국토부와 LH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일환으로, 리뉴얼사업에 대한 홍보, 지역인재 지원, 지자체 및 지역주민 관심도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노후 ‘공공청사에 대한 리뉴얼 기본구상’이며, 대상지인 금산면사무소, 문산읍사무소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문부와 일반부로 구분되며, 전문부는 경남권 대학생․

부천시는 춘의동 38외 3필지(도시개발사업 산업시설2)에 ‘R&D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가 당선됐다고 밝혔다.건축계획·구조·에너지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부천시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통합적인 연구소로서 연구의 편리,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와 부천시 R&D종합센터만의 상징적인 건물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연계한 차량 및 사용자의 동선을 적절하게 수립하고 향별 일사차단 계획 및 외피 부착형 열교환기장치를 통한 실내 환경의 질 향상을 특화 계획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7.06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165만㎡)’ 개발사업의 착공식이 9월 19일 개최되고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경남 밀양시 부북면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내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과 도․시의원 및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14.03.12.)에서 지역별 장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총회(WEC)에서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중동시장 판로개척과 최신기술 및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를 홍보하였다.아부다비국립전시장(ADNEC)에 설치한 한전 홍보관에서는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란 주제로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인 스마트시티, K-SEMS K-SEMS(KEPCO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 : 한전에서 자체 개발한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오는 9월 20일(금)부터 7일간 ‘建築/都市/共有, 건축/도시/공유’라는 주제로 문화역서울 284,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숙명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지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는 일반 전시, 특별 전시, 기획 전시로 나뉜 다양한 전시와 국내외 건축계 전문가의 키노트 스피치 등을 만날 수 있다. 일반 전시로는 '공유 공간'을 주제로 한 '제38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을 비롯해 '2019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2019 제42회 한국건축가협회

영등포구는 영등포역사의 국가귀속을 계기로 영등포역사를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영등포역 공공공간 활용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공모의 과업은 시민을 위한 영등포역 공공공간 활용 방안으로, 영동포역의 오픈 스페이스(공개공지 등)와 시민 개방을 위한 영등포역 내부공간(약 600㎡ 내외)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 역사내 내부 공공공간의 위치는 상업시설 내부에서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며, 영등포역 전․후면부 및 주변(영등포공원 등) 연계방안 등을 함께 제시할 수 있다.지역이나 연령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 중 네 번째 사업으로 전동면 복컴 건립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전동면 복컴 공모는 농촌형 복컴 기능 확대를 통한 지역맞춤형 설계와 내부 공간의 기능이 중시되는 기능적 디자인을 주요 방향으로 진행된다.이번 공모는 지역 제한 없이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친 자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세종시 소재 건축사가 아닌 경우 세종시 지역 건축사와 공동응모 시 가점을 부여한다.시는 내달 23일 공모 접수를 실시하며, 11월 중 출품작에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KIEAE)는 2019년도 「제14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을 오는 11월 22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인 건축의 실현을 위하여 설계적, 시공적, 기술적, 정책적 방법 등을 이용하여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시키는 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또는 개인, 단체)을 발굴, 시상하기 위하여 2006년도에 제정되었다.준공한 지 5년 이내의 작품을 서류와 함께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 도시재생위원회(위원장 김선아)는 오는 9월 26일(목) 오후 4시 30분~6시, 문화역 서울 284 RTO에서 '미래도시'를 주제로 [도시재생세미나: 깨우는 건축, 살아난 도시]를 개최한다.한국건축가협회 도시재생위원회는 2017년부터 를 주제로 세미나 및 토론회 시리즈를 진행하며 도시건축전문가 및 도시재생관련활동가,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담론의 장을 확산하고 있다., 에